(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장자연 리스트 실명 명단’이 이번에는 떠오를까.
2009년 MBC뉴스는 경찰에서 ‘장자연 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사람들의 실명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 장자연 씨의 문건에 실명이 적혀 있는 인사들은 10명 안팎이라며 이들은 드라마 제작 관계자와 광고주인 기업체 임원 등 유력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경찰은 입수한 문건 넉 장이 배우 장자연의 피해 사례입니다로 시작되고, 성 접대 강요와 폭행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는 2011년 8시뉴스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장자연 씨가 죽기 직전(2009년 3월 7일)까지 일기처럼 쓰여진 편지 50여 통 230쪽을 지인 J씨를 통해 입수했고, 대기업과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31명을 접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필적감정에서 장자연 씨의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5 0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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