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대륙별로 돌아가며 행사 개최…한국은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년 6월 5일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개최시 제정됐으며 그해 UN총회에서 채택됐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엔인간환경회의’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였다.

이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됐고 UN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그해의 주제를 선정 발표하고, 대륙별로 돌아가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7년 서울에서 UNEP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