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과테말라 수도 남서부에 위치한 델푸에고 화산이 폭발했다.
현지시각으로 3일 과테말라 재난대책 본부 측은 델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불과 연기를 품은 화산재를 분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발로 화산부근에 있는 산 페드로 예포카파, 상그레 데 크리스토 마을 등이 검은 재에 뒤덮였다.
이어 화산에서 불과 44km 떨어진 수도 과테말라 시티 역시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져내려 시내를 뒤덮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푸에고 화산은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에도 여러 곳의 분화구가 연쇄 폭발해 3000m 상공까지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낸 바 있다.
당시 과테말라에 관광을 간 관광객 3만30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4 18: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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