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가 다수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일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신 후보의 벽보가 찢겨 사라진 곳은 강남구 대치1동 등 총 6곳이다.
이미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벽보가 없진 현장 사진이 게시되며 공분을 산 바 있다.
공직선거법 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후보의 벽보 등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4 15: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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