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케이티(KATIE)가 오는 6일 예정대로 정식 데뷔에 나선다.
4일 케이티가 소속된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관계자는 “케이티가 예정대로 오는 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LOG’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발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어 “각 분야 크리에이터들과의 여러 차례의 협의 끝에 뮤직비디오는 본래의 의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 한도의 수정 및 편집 작업을 거쳤으며, 이에 앞서 내일 오후 6시 티저 영상이 선공개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케이티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마약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씨잼과 불구속 상태로 조사 받고 있는 바스코가 출연했다. 이는 지난해 말 촬영한 영상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28일 씨잼과 바스코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보도된 후, 케이티 측은 여러 방안을 논의한 끝에 뮤직비디오를 최대한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케이티는 오는 5일 위워크(WeWork)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액시즈의 첫 번째 키노트 행사인 ‘AXIS KEY’에 참석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AXIS KEY’의 부제는 “origin”, “원점”, “原點”으로 AXIS의 X,Y,Z축의 시작점인 “원점”을 의미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액시즈의 성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는 첫 공식 자리로,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데뷔를 하루 앞둔 만큼 첫 싱글 ‘리멤버(REMEMBER)’ 뮤직비디오 사전 시사 및 커버 아트 공개 등 사전 쇼케이스 형태로 데뷔 인사와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케이티의 데뷔 앨범 ‘LOG’의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는 오는 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