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챌린지, 16일 팡파르…‘블랙이글스’ 에어쇼-사인회 등 개최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경북북부지역 예선대회’가 16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 내 주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5월 29일 16전비에 따르면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대회는 대한민국 공군이 학생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한편 항공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는 자유비행(고무동력기·글라이더) 부문과 물로켓 부문으로 나눠 초등 1부(1~4학년), 초등 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경기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금, 은, 동)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공군 군악·의장 시범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다양한 공중기동을 펼친다.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 전투기(FA-50, TA-50) 전시 및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무장·항공장구 전시, 어린이 조종복 입어보기, 장갑차 전시·탑승 체험, 비행착각(SD) 의자 체험, 페이스페인팅, 드론 전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경북북부지역 예선대회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공군 홈페이지에서 ‘Space Challenge’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