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김연진 피부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김연진 전문의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다. 갑상선 결절을 발견해 내년에 추적검사를 하라고 했다. 갑상선 결절이 해마다 점점 커졌다. 처음 발견 때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는데 결절이 커져서 조직 검사 받으라는 권고에도 차일피일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병원가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고 절차도 많아서 미루다 보니 2년, 3년이 지났다. 1.2cm가 되니까 친한 의사 동생이 이젠 정말 검사받아야 한다고 했다. 초음파로는 사이즈만 알 수 있고 조직검사를 해야지만 암세포인지 양성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후회스럽다. 시청자분들한테도 이야기하고 싶은게 저도 의사지만 또 제가 환자가 되어보니 의사 말을 잘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4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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