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미국 방문을 마치고 3일 밤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늘 평양으로 돌아간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핵화에 대해 트럼프와 김 부위원장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 여부도 관심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김영철을 직접 만나 90분간 대화를 나누고 김 국무위원장의 친서도 전달 받았다.
4일 NHK는 김영철이 전날 밤 베이징에 도착했다면서, 그가 귀국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방미 결과를 보고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막바지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일 밤 김 부위원장은 많은 보도진이 기다리는 가운데 베이징 공항의 고위인사 전용 출구를 피하고 일반 출구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취재진이 그에게 질문을 했지만, 그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자동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4 09: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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