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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방탄소년단(BTS), “가수 안 됐다면 어떻게 됐을까” 질문에 그들의 대답은?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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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8뉴스’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8뉴스’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민은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두 갈래길에서 고민을 했다”며 “경찰이 아니면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답했다.

뷔는 “색소폰을 3년 동안 배웠다”면서 “8년은 쉬었지만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색소폰을 연주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BTS) / SBS ‘8뉴스’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BTS) / SBS ‘8뉴스’ 방송 캡처

이어 제이홉은 “정현 선수 같은 테니스 선수를 꿈꿨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프로듀서 아니면 아나운서, 그 자리에 제가”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아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다”며 “아미가 없었다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은 없었을 것이다. 감사하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18일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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