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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개헌 재추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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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KBS 보도에 따르면 개헌을 재추진해야한다는 국민 여론이 79.5%로 8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 당시 여야는 모두 개헌을 지방선거 전까지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이번 국회에서 투표불성립으로 투표 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무산됐다.

국민 80%, 개헌 재추진 찬성 / KBS
국민 80%, 개헌 재추진 찬성 / KBS

시대가 변한만큼 헌법 역시 시대에 맞게 변모될 필요가 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개헌이 무산된 것.

국민의 79.5%는 개헌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답했고, 반대는 18.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회의장실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지난 5월 2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개헌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야 4당은 보이콧을 하며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다.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 114명 만이 개헌안에 투표했고 결국 개헌안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을 채우지 못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투표가 성립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개헌한 부결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개헌안이 무산된 것에 대해 "국회는 헌법을 위반했고, 국민은 찬반을 선택할 가회조차 갖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회가 개헌안을 따로 발의하지도 않았습니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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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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