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음란사이트에 유출된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을 처음 촬영한 남성을 찾았다.
2일 MBC튜스에 따르면 경찰이 양예원 폭로 이후 2주 만에 무단 유포된 사진의 촬영자를 찾았다.
당시 비공개 촬영회에서 사진 촬영 동호인들을 모집했던 최 모 씨였다.
최씨는 양예원을 성추행하고 노출 촬영을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출된 사진에 담긴 정보로 촬영한 카메라 기종을 밝혀냈고 당시 같은 기종을 사용한 최 씨를 어제(31일) 불러 유출된 사진을 직접 찍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최 씨는 촬영 이후 사진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잃어버렸다며 유출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최 씨가 저장 장치를 잃어버린 경위를 전혀 진술하지 못한 점에서 최 씨가 최초 유출자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양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음 주에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를 재소환할 방침이다.
촬영을 전후해 양 씨와 스튜디오 실장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한 입장과 대화가 오간 경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2 1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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