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다.
1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2일) 새벽 백악관을 예방한다고 보도했다.
김 부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장 일행이 금요일에 워싱턴으로 와서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편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뭐라고 적혀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회담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한 번으로 어렵다면 몇 차례 더 만나겠다는 의향도 전달했다.
이로써 비핵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하며, 종전선언 등을 위해 추가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비췄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1 17: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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