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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北 김영철, 내일(2일) 새벽 트럼프와 회동…‘김정은 친서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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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다.

1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2일) 새벽 백악관을 예방한다고 보도했다.

김 부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장 일행이 금요일에 워싱턴으로 와서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편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뭐라고 적혀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회담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한 번으로 어렵다면 몇 차례 더 만나겠다는 의향도 전달했다.

이로써 비핵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하며, 종전선언 등을 위해 추가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비췄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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