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 고래로 변신한 ‘소녀 춘’…그를 구하는 ‘소년 곤’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화제다.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의 소녀 춘과 인간 소년 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소녀 춘은 성인식을 맞아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을 탐험하러 나간다. 처음 만난 신비한 풍경을 만끽 중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한 춘은 소년 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그녀를 구한 곤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게 되고,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춘은 그를 살리기 위해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곤의 영혼이 깃든 아기 고래를 사람들 몰래 키워 인간 세상에 환생시키기로 결심한 춘. 그러나 금기를 어긴 대가로 거대한 재앙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지난 2017년 6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는 양선, 장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계관림, 소상경, 허위주, 금사걸 등의 배우들이 인물 목소리를 연기했다.

1일 오후 4시 10분 채널CGV에서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