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1.5%↑,전월대비 교통, 음식·숙박,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등이 상승 …‘주택·수도·전기·연료, 식료품 부문 하락’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7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올랐다.

전월대비 당근, 무,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화장지, 국산쇠고기 등이 올랐고, 감자, 토마토, 호박, 달걀, 공동주택관리비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3%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는 4.4% 상승했다.

전월대비 지출목적별로 교통, 음식·숙박,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등이 상승했고 주택·수도·전기·연료, 식료품 부문은 하락했다.

5월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5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는 1.5%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 대비 1.2% 각각 올랐다. 

전월대비 시금치, 당근, 수박, 세탁세제, 무 등이 상승했고, 감자, 호박, 배추, 양파, 풋고추 등이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3%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전월대비 지출 목적별로 음식·숙박,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통, 오락·문화 등은 상승했고, 식료품, 비주류음료, 담배, 통신 부문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