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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이명희, 오는 4일 구속 여부 결정…‘상습 폭행·업무방해 등 7가지 혐의’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06.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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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갑질 논란을 빚은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된다.

4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은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비원에 전지가위를 던지고 호텔 조경 설계업자에게 폭행을 가하며 공사자재를 발로 차 업무를 방해하는 등 피해자 11명을 상대로 총 24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이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상습폭행·특수폭행, 상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폭행), 업무방해, 모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특별한 죄의식 없이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상해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등 그 사안이 중대함에도 범행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찰이 이씨에게 산청한 구속영장을 같은 날 밤 늦게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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