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세현 전 장관이 한반도 정세 전문가로서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정세현 전 장관은 방송 중 예언을 한 가지 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을 가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날 수 있다는 것.
녹화일이 5월 28일이었는데 녹화 후 이틀 뒤인 30일 실제로 김영철 부위원장은 미국으로 갔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 정상회담 사전 협의를 위해 30일 오후 (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탄 항공편은 베이징을 출발해 이날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9일 MBC 100분 토론에서 “북한이 절실히 바라는 것은 군사적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며 “북한은 자신들이 핵을 내려놓을테니, 미국은 불가침으로 가기 위한 일종의 입구 격인 종전선언을 해달라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1 23: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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