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한화이글스가 현충일 당일 원정 응원단의 응원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1일 한화이글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안녕하세요 한화이글스입니다. 6월 6일은 현충일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자 당일 잠실LG전 응원단의 응원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팬 여러분께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충일을 제외한 원정 응원단 파견은 기존대로 진행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맞는겁니다... 현충일엔 숙연한 분위기에서 응원해야죠”, “야구마저 잘해버리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0일 한화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NC와의 경기에서 10-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는 1회초 박민우에게 선두타자 홈런(시즌 2호)을 맞는 등 2점을 내줬지만, 2회말 공격에서 7안타와 함께 상대 실책에 편승해 대거 8점을 뽑아 상대의 기를 꺾었다.
3연승을 올린 한화는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1 2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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