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부동산 재벌’ 로버트 더스트가 화제다.
과거 로버트 더스트는 HBO의 TV 다큐 시리즈를 위해 인터뷰를 하던 도중 수사요원에게 체포됐다.
수사요원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15년 전 한 조직폭력배의 딸을 살해한 데 대한 체포영장을 발급받은 자들이었다.
당시 그는 보석이 불가능한 구금 상태에서 법정에 회부됐다.
로버트 더스트는 포브스지의 부호 명단에 미국 상위권 부자로 등재된 40억 달러 자산가 집안의 일원으로 2000년 라스베이거스 조폭 시겔과 랜스키의 부하 중 한명의 딸인 수전 베르먼을 살해한 혐의를 그동안 줄곧 부인해 왔었다.
그후 더스트는 노령의 나이에 친필로 베르먼에게 써보낸 편지와 필적을 공개하며 수전 메르먼을 유인해 총격 살해한 사실을 공개하는 등 ‘징크스 - 로버트 더스트의 삶과 죽음’ 시리즈의 클라이맥스에서 무용담을 늘어놓던 도중 범행 사실을 토로했다.
이와관련 더스트 일가는 모든 진상이 밝혀져 다행이라며 형 더글라스는 “그의 죄값을 치르게 돼 다행”이라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1 16: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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