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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부터 이어져온 인연”...20년 전 인연에 깜짝 놀란 ‘경찰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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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20년 전 놀라운 서로의 인연을 발견한 중국의 경찰관 부부가 화제다.

같은 직업을 가진 것만으로도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했던 부부의 인연은 이미 20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더페이퍼는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신혼부부 첸(Chen)과 리(Li)의 이야기를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첸과 리는 둘 다 경찰학교를 졸업한 후 결혼식을 올린 든든한 경찰관 부부다.

두 사람은 경찰 학교를 졸업해 경찰관이 됐다는 공통점으로 서로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연인으로 발전해 얼마 전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생각했다.

Th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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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두 사람의 생각을 더 확고하게 만들어 준 것은 우연히 발견하 21년 전의 유치원 사진을 발견하고 나서다.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던 두 사람은 우연히 유치원 시절 소풍에 가 촬영한 사진을 발견했고 그 속에서 서로의 모습을 발견했다.

같은 경찰 학교, 그리고 같은 유치원을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부는 “인연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평생의 인연과 결혼한 것 같다. 앞으로도 서로를 아껴주고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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