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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입 열어 “주진우에 중재 부탁한 적 없다…이는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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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김부선과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통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이 공개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스캔들 파문이 커지고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주진우로 추정되는 남성이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관련된 SNS 글을 수정하고 이를 사과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직접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PD는 여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경기지사 이재명후보와 연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뉴시스

이 후보는 “인신공격 엉망진창이었다. 일베 게시판 같았다. 온갖 거짓말과 인신공격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배우 김부선과 관계와 묻자, 이재명은 당시 대답을 못한 것에 대해 “청문회장이 아니기 때문에 대답 안했다, 정책을 말해야지 시간 아까웠다”고 답했다.

특히 2007년 김부선이 딸 양육비로 소송요청 했으며, 세부사건은 사무장과 상담하기로 했다며, 이미 양육비를 받았기에 이중청구 되지 않아 이길 수 없는 사건이라 불가능해 거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 분(김부선)이 한번도 절 지목한 적 없는데, 이재명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던 요소가 오해된 것”이라며 심지어 2016년 자신을 지칭한 것으로 보여 소송하려하자, 김부선이 아니라고 사과했었다고 전했다.

김부선과 주진우의 녹취록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제가 그 녹음파일 들어보지 못했고 기사를 잠깐 봤는데 그 내용은 주진우 기자가 당신은 이재명이라고 지칭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읽힐 수가 있다. 그러니까 이재명이 당신이 나를 지목한 거라고 문제를 삼을 것 같으니까 그걸 명백히 밝히지 않으면 당신 소송에서 진다. 이렇게 조언한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럼 주진우 기자한테 (중재를) 부탁하신 적은 없나?”라는 김현정PD의 질문에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치공작같다 분명한 법적책임 물을 것”이라며 문제 삼은 일부 왜곡된 보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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