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경찰이 유명 유튜버(24) 양예원 씨와 스튜디오 정모(42)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분석을 시작했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카카오톡 메세지 복원 자료와 휴대전화 1대를 제출했다.
경찰은 앞서 확보한 휴대전화 2대와 더불어 총 3대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씨는 서울서부지검에 양예원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정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계약에 의한 촬영이었고, 성추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수사에 영향을 주리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경찰은 정씨가 이날 오후 서울 서부지검에 양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것과 관련,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대검찰청 개정안 지침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1 10: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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