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포항에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31일 오전 0시1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22도, 동경 129.38도 지점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포항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학계에 따르면 이진한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팀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을 밝힌 논문을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의 유체주입으로 인해 발생한 유방지진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현재까지 포항에는 총 100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1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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