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폼페이오와 북미회담 최종 조율한다.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지금까지 실무회담은 긍정적으로 진행됐고 6월 12일 북미회담 개최’를 언급한 백악관에 대해 운을 뗐다.
세기의 핵담판이 열릴 것이란 것.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 정상회담 사전 협의를 위해 30일 오후 (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한 바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의 앞선 방북 당시 비핵화 방법에 관한 북미 간 이견을 실질적으로 조율한 당사자다.
한편 뉴욕과 판문점 외에 싱가포르에서도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북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앞세운 북한 측 대표단이 북미 정상회담의 의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은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pd는 “진득하게 기다려보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게 한반도 문제”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