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정국 불안이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6.33포인트(1.26%) 상승한 2만4667.7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34.15포인트(1.27%) 오른 2724.0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5.86포인트(0.89%) 뛴 7462.45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탈리아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해 몇 달 내 다시 총선을 치를 경우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촉발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이탈리아 카를로 코타렐리 임시 총리는 새 정부를 구성할 “새로운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말해 시장의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1 07: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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