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나라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오전 오나라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최근 오나라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출신 연기강사 김도훈 씨와 20년째 연애중이라고 밝혔기 때문. 이와 함께 오나라와 아이유의 우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나의 아저씨’에 함께 출연한 오나라와 아이유는 SNS에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아이유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오나라와 찍은 사진과 함께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 없이 아낌 없이 사랑을 주기만 하시는 나의 인생 캐릭터 정희. 정희보다 더 정희 같으신 오나라 선배님과의 마지막 촬영”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유의 인생캐릭터는 오나라가 맡았던 정희 역할이었던 것.
오나라 역시 종영 후 자신의 SNS에 “아이유 지안이가 팬들과 드라마를 함께 본다는 얘길 듣고 나도 팬들을 불러모았다. 정희는 지안이 따라쟁이~ 우리 팬클럽 장금방에선 올만에 번개모임이 생겨서 들썩들썩 난리가 났는데 수욜저녁 급번개라 못 가서 발 동동~~ 5명 왔다!! 이..웃픈...아하하하하하하”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오나라는 작품을 하기 전부터 아이유의 노래를 즐겨듣는 팬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나라와 아이유가 출연한 tvN ‘나의 아저씨’는 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한편, 오나라의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