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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붉은 불개미’ 의심 개체 발견, 방역 강화해야…‘살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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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세계 악성 침입 외래종 붉은불개미가 부산항서 또 다시 발견됐다.

30일 오전 검열 당국에 따르면 부산항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건조대나무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검열 당국은 부산항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방역에 나섰다며 일부 지역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일반인 접근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붉은불개미는 지난해 9월 중국 홍콩을 거쳐 일본의 도쿄에서 유입되면서 부산항 컨테이너에서 2천여 마리 이상의 개체수가 발견된 바 있다.

이에 부산항에서 또 다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에도 살아남을 정도로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제공 / 검역본부
뉴시스 제공 / 검역본부

특히 물리게 되면 피부가 심하게 붓고, 심하면 호흡곤란과 알레르기성 쇼크 증상까지 발생하게 하는 독성을 가진 붉은불개미는 돼지, 닭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을 정도로 식욕이 강해 통제구역 접근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또다시 부한항서 발견된 붉은불개미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걱정어 높아지고 있는 바, 검열 당국의 빠른 조치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검역본부는 최근 기온이 상승해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을 발견 즉시 신고(☏054-912-0616)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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