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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카페베네’ 등 커피업계, 부쩍 가까워진 여름에 ‘콜드브루’ 경쟁 2차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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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지난 2017년 여름 커피시장을 달궜던 ‘콜드브루’ 경쟁이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커피업계는 질소, 우유 거품, 에스프레소 등을 통해 더 새로운 맛의 콜드브루 메뉴를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 드롭탑은 시그니처 메뉴인 콜드브루 제품으로 ‘니트로 콜드브루 플레인’, ‘니트로 콜드브루 위드밀크’, ‘콜드브루 플레인’, ‘콜드브루 위드밀크’ 등 4종의 메뉴를 선보였다. 드롭탑의 콜드브루는 15도 이하의 차가운 물로 추출한 저온고농도 냉수 추출 방식인 ‘슈퍼드롭(Super-Drop)’ 공법을 활용해 원두의 맛과 향을 살린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니트로 콜드브루 플레인’은 콜드브루 원액에 질소를 주입해 풍성한 거품과 함께 부드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 최초로 콜드브루 커피를 따뜻하게 마실 수도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선보인 ‘콜드 폼 콜드브루’가 출시 3주 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콜드 폼 콜드브루는 달콤한 크림을 얹은 비엔나 커피를 연상시키는 음료다.

콜드브루 커피 위에 얹는 콜드 폼은 휘핑크림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제조해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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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협업한 콜드브루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콜드브루 2종은 데일 해리스가 직접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깔끔하고 쌉싸름한 콜드브루의 맛과 우유를 조화시킨 '콜드브루 라떼'와 크림과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몰트향이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도록 한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가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25일 블렌딩 방식을 변경해 ‘콜드브루 헤이즐넛 라떼’와 ‘콜드브루 바닐라 젤라또라떼’ 2종을 출시했다. 콜드브루 바닐라 젤라또라떼는 콜드브루 샷으로 만든 바닐라 라떼 위에 바닐라 젤라또를 더해 콜드브루 아포카토와 바닐라 라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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