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인도네시아 수파디오 국제 공항에서 폭탄 소동이 벌어졌다.
30일(오늘)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지난 28일 저녁 때아닌 폭탄 소동으로 이륙이 지연된 인도네시아 여객기 소식이 전파를 탔다.
해당 사건은 비행기에 탑승한 20대 남성이 ‘가방에 폭탄이 있다’고 말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 말을 들은 승객들은 우왕좌왕하며, 비행기 동체 양쪽의 비상탈출구를 열고 뛰어내리기에 바빴다.
이 과정에서 승객 8명이 머리, 다리를 크게 다쳤고, 2명도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은 기내와 승객들의 짐까지 모두 샅샅이 조사했지만 폭발물을 발견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수사하기로 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0 2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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