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평화철도 111 유세단’을 출범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을 도맡을 ‘평화철도 111 유세단’을 출범하고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선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유세단 출정식을 가졌다.
유세단 출정식은 정청래 전 의원이 단장을 맡았으며 안민석, 유은혜, 전현희, 한정애, 진선미, 손혜원, 조응천, 박경미, 기동민, 표창원,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정한 지방분권시대와 남북평화, 남북번영을 행한 문재인 정부 성공의 탄탄대로를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일심동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한반도의 평화를 일구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111’을 붙였다”라며 “유세단이 흘리는 땀방울이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 한반도 평화를 이끌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청래 유세단장은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도록 평화철도 111 유세단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유세단은 이날 출범식 직후 ‘평화철도 111’를 새긴 파란색 버스에 탑승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이들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지지 호소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