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네이버, ‘뉴스 알고리듬 검토 위원회’ 발족…네이버 뉴스 서비스 구성하는 핵심 알고리듬 전반 검토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네이버가 지난 29일 '뉴스 알고리듬 검토 위원회'를 발족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뉴스 알고리듬 검토 위원회는 ▲컴퓨터 공학 ▲정보학 ▲커뮤니케이션 총 3개 분야의 전문가 11인으로, 관련 학계의 주요 학회를 중심으로 꾸려진 '검색 알고리듬 검토위 추천 위원회'를 통해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맹성현 KAIST 전산학 교수가 선발됐다. 

네이버 / NAVER Corp
네이버 / NAVER Corp

위원은 ▲고영중 동아대 컴퓨터공학 교수 ▲김용찬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 교수▲박혁로 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 교수▲송민 연세대 문헌정보학 교수▲유경한 한국외국어대 미네르바 교양대학 교수▲이지형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 교수▲장윤금 숙명여대 문헌정보학 교수▲조재희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교수▲주재걸 고려대 컴퓨터학 교수▲차미영 KAIST 전산학 교수 등 10명이다.

뉴스 알고리듬 검토 위원회는 인공지능과 알고리듬을 기반으로 하는 '뉴스 검색'을 시작으로, 'AiRS(에어스)', 'AI헤드라인' 등 네이버 뉴스홈 기사 배열 알고리듬까지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구성하는 핵심 알고리듬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데이터 처리 및 모델링 과정에서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해당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3분기 내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맹성현 위원장은 "뉴스 검색과 기사 배열에 이용되는 알고리듬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계학습 데이터 및 실험 절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사용자에게 적절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서포트 리더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에게 네이버 뉴스를 구성하는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검토받고, 해당 기술을 통해 서비스 운영 투명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연말 뉴스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CEO 직속 '운영혁신프로젝트' 조직을 신설하고, 기사 배열 및 알고리듬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사용자, 시민단체, 학계, 정계, 언론계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을 구성해 기사 배열 방향에 대한 외부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올 3월에는 실제 서비스 이용자들로 구성된 '댓글 정책 이용자 패널'을 발족해 뉴스 댓글 운영 원칙과 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