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보검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30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박보검 배우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모여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루게릭병 환우 분들을 위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검은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의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의미 있는 도전을 함께하게 해주신 션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환우 분들, 그리고 그 가족 분들께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루게릭 요양 병원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박보검은 다음 참여자로 곽동연, 여진구, 이준혁을 지목한 후 얼음물을 뒤집어 뒤집어 썼다.
박보검이 참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성금을 내는 모금운동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 후 3명을 지목, 또 다른 참여자를 독려한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상 경화증)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으로 대뇌 겉질의 위운동신경세포와 뇌줄기 및 척수의 아래운동신경세포 모두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보인다.
지난 2014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키 위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