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폼페이에서 유해가 발굴됐다.
29일 폼페이 당국 측은 문설주 받침돌로 추정되는 사각형 돌 아래로 빠져나온 유해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유해는 폼페이 ‘V구역’ 발굴 과정에서 발견됐다.
유해의 주인은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돌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슴 부위 뼈는 으스러진 상태였고 머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큰 사각형 돌은 화산 구름의 폭발적 힘에 의해 날아든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 남성은 정강뼈에 감염 병변이 발견된 것이 확인됐으며 이때문에 화산폭발 초기에 현장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폼페이 고고학 지구 사무총장인 마시모 오산나는 “당시의 문명과 역사를 더 잘 보여주는 데 기여하는 특출한 발견”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30 15: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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