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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성광, 초등학교 친구의 ‘동거’ 발언에 당황…‘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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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박성광이 친구의 고백에 당황했다.

30일 KBS 측은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가 가정의 달 맞이 네 번째 특집 ‘프렌즈 리턴즈’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개콘’의 든든한 터줏대감 유민상, 박성광이 출연해 초등학교 친구들의 가감 없는 폭로에 기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동시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물한다.

최근 녹화에서 박성광은 친구들이 작성한 방명록을 살펴보던 중 생각지도 못한 문구에 토끼 눈이 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자 글씨체로 “우리 동거 했었잖아”라고 적혀 있었던 것.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도발적인 멘트에 MC들은 박성광에게 “누구에요?”라며 대답을 재촉했으나 박성광은 “와 나 어떡하지?”라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당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 ‘해피투게더3’ 캡처

하지만 박성광은 ‘동거’를 언급했던 친구의 증언을 들은 뒤,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듯 “저는 그 때 같이 살아서 좋았어요”라며 눈시울이 촉촉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에 스튜디오에 충격을 선사한 ‘동거’ 고백 속에 어떤 반전 전말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성광은 “제가 지나가면 애들이 와~ 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학창 시절 인기남이었음을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그의 친구는 “소리를 확실하게 지르긴 했다. 하지만 그 소리를 (박성광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며 경악과 환호를 오가는 그 시절 그 소리를 깨알같이 재현해 웃음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이어 다른 친구 또한 “제가 봤을 때는 (박성광이) 그냥 들이대는?”이라며 박성광에게 깨알 굴욕을 선사했다고 전해져 재치를 가진 친구들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박성광의 반전 있는 동거 스토리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유민상, 박성광의 친구 찾기는 ‘해투3-프렌즈 리턴즈’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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