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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일자리 창출 위해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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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개벽 프로젝트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7년간 잃어버린 20만개의 청년일자리를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30일 안 후보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미래포럼’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 시내를 지나는 국철 6개 노선을 모두 지하화하고 57㎞ 길이의 철길을 공원과 부지 등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서울의 실업률은 전국 최악이고 그 중에서도 청년실업률은 더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7년간 사라진 20~30대 청년일자리를 계산해보면 약 20만개”라고 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안 후보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또 창업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나 금융관행을 제대로 고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31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 안 후보는 “지난 7년간 서울이 좋게 바뀌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나빠졌다. 제 구호가 ‘바꾸자 서울’이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서울을 어떻게 바꿀 건지 제 비전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서울 시민들이 지방선거에 관심을 두지 않아 여론조사가 정당지지율 조사에 그쳤다. 선거가 본격화하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테고 그러면 제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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