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나영석 PD, 조용필 데뷔 50주년 축하 메시지 “조용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레전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스타 PD 나영석이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며 조용필에게 ‘레전드’라는 찬사를 보냈다.

30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나영석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나영석은 조용필의 50주년에 대해 “50년 동안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나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하는 일에 대중들이 관심과 사랑을 가져줘야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조용필 선생님은 어딘가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 없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왔기에 대중들이 인정하고 존경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조용필의 노래 중 애창곡이 있냐는 질문에 나영석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꼽았고 “노래의 독특한 구성 때문에 지금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쓰지만, 저 대학교 때부터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노래라고 생각해 굉장히 많이 듣고 불렀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나영석은 조용필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을 떠올리며 “조용필에게는 음악의 길을 혼자 걸어가는 외로운 가왕의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하루를 사시는지, 어떤 일을 하시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영석PD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나영석PD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조용필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는 “‘레전드’라는 단어가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 한 분야에서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기며 길을 걸어오셨다. 후배들한테는 귀감이 되고, 대중들에게는 사랑을 받으며 수 십 년 동안 그 길을 걸어 오시면서 자기 증명을 하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영석은 “50년 동안 한결 같이 대중을 좇기 보다는, 대중으로 하여금 본인의 길을 좇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가지신 조용필 선배님, 저희 같은 대중 문화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빛이고 귀감이 되시는 분이다”라고 존경 어린 마음을 표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나영석이 참여한 ‘50& 50인’ 영상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땡스 투 유’ 투어의 서울 공연을 개최해 4만 5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 50주년 투어의 막을 올린 뒤,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6월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용필의 ‘50& 50인’ 영상은 50주년 프로젝트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조용필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