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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내 혜경궁 김씨 사건 보니… “SNS 계정 대선당시 홍보용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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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김씨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앞서 ‘정의를 위하여(08_hkkim)’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이용자는 지난 대선 경선때부터 최근까지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난하고 전해철 경기지사 예비후보를 비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 아내 김혜경 씨와 해당 아이디의 이니셜이 같다고 의혹을 제기, 이들은 해당 트위터 이용자를 혜경궁김씨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와함께 김혜경 씨는 논란의 중심에 선 것.

이에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아내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춰주십시오”라는 글의 본문을 게재했다.

이 후보는 “지금 인터넷에서는 제 아내를 향한 허위 사실이 퍼지고 있다. 제 아내는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계정이 전혀 없다”며 “이것이 팩트의 전부”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익명의 공간에서 아무 관련없는 계정에 ‘혜경궁김씨’라는 없던 이름까지 붙여가며 공격하는 것을 이제 멈춰주십시오”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며 아내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말에 일각에서는 의혹을 제기했다. SNS를 안 한다던 이 후보 부인이 밍키 혜경이라는 SNS 계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해당 페이지에는 총 5개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으며 첫 게시물은 2017년 2월 23일, 마지막 게시물은 2017년 3월 8일이었다.

이에 이 후보는 “해당 계정은 2017년 대선 경선당시 캠프 자원봉사자가 홍보용으로 만들었다 방치한 계정이라며 아내 김혜경이 직접 운영한 계정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김혜경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진행된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되며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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