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tvN ‘수요미식회’에서 대게를 주제로 미식토크가 진행됐다.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으로 강남 ‘무화잠’이 선정됐다.
신동엽은 “살이 꽉 찬 대게를 품격 있게 맛볼 수 있는 집이다”라고 하고 전현무는 “대게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집이다”라고 추천했다.
이현우는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시선을 압도한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배려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명세빈은 “대게 한 마리에서 코스를 느꼈다. 결이 살아있는 대게 다리 살과 씹을수록 느끼는 감칠맛과 심지를 제거한 집게 다리를 먹었다. 몸통살을 먹고 내장에 비벼 먹고 게장 비빔밥에 남겨 놓은 대게 살을 넣고 먹었다. 대게 한 마리로 풍성하게 즐겼다”고 호평했다.
황교익은 “이 집은 대게찜의 경지에 이른 집이다. 대게 살의 결을 하나하나 살아있는 방식으로 찐다. 바다의 쩐내가 하나도 안난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맛집은 신촌 ‘죽해수산’이 소개됐다.
신동엽은 “푸짐한 대게찜에 놀라고 다양한 해산물에 또 한 번 놀라는 가성비 끝판왕 대게집이다”고 추천했다.
이 집의 메인 메뉴 죽해정식 대게찜에 대해 신동엽은 “대게 다리의 잘린 단면을 보면 빈 공간이 없다. 관절부위까지 살이 꽉 차 있다”고 칭찬했다.
홍신애는 “단짠 단짠이 살아있는 대게의 맛을 사랑한다. 이 집은 살도 실하고 특히 내장이 좋았다. 대게 몸통과 다리 살이 싱거워서 좀 아쉬웠다”고 평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