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1대100’에 출연한 황치열이 버는 돈을 부모님께 다 맡긴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황치열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아들이 잘 되고 있어서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실 거 같은데 선물은 좀 해드렸나”라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치열은 “부모님이 저보다 더 스크루지시다. 뭔가 해드리려고 하면 저금해라, 아끼라 하신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패딩을 좋은 걸로 사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이 싫다고 하셨지만 막상 드리니 굉장히 좋아하셨다. 친구 분들에게 자랑도 하신다”며 “사실 저는 부모님께 번 돈을 모두 맡기는데 통장이랑 다 드리고 맘껏 쓰시라고 해도 안 쓰신다. 워낙에 안 쓰시니까 가끔 결제 문자가 오면 ‘카드가 도난 당했나’ 싶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지난달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별, 그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KBS2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9 22: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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