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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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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김이 새로운 소속사와 활동명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29일 케이티김 측 관계자는 “케이티김이 최근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그녀는 케이티김 대신 케이티(KATIE)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인 데뷔 일정 및 액시즈와 관련된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케이티는 버클리 음대에서 아티스트의 꿈을 키우던 중인 지난 2014년 우연히 ‘K팝스타4’에 지원하게 됐고,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음색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 3년만에 새소속사·데뷔…케이티(KATIE) ‘미스터리 섹시’ 컨셉 / 액시즈(AXIS)

이후 음악에 대한 고민과 성장을 거듭하며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케이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함께 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와 손잡고, 액시즈의 첫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

가요계 정식 출격을 앞둔 케이티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새롭게 개설된 공식 SNS 및 액시즈 홈페이지를 통해 ‘THE BIRTH of KATIE’라는 테마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여러 장 공개하며 새로운 스태프들과 새로운 비주얼에 도전했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들 속에는 우주 한가운데 특수 공간에 자리한 케이티의 모습, 마치 착시를 보는 것처럼 케이티의 얼굴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그녀가 입은 흰색 의상은 우주의 검정색과 시각적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든다.

이번 콘셉트 이미지는 액시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트 SINXITY와 일본 유명 포토그래퍼 츠치야 분고(TSUCHIYA BUNGO), 비주얼 디렉터 카일리 후카다(KYLIE FUKADA)와의 협업으로 탄생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케이티김의 이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케이티김 영입 이후 몇 차례 상담을 해본 결과 케이티김이 추구하고 싶은 음악은 본토에 가까운 짙은 음악이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YG는 앞으로 케이티김의 음원 유통은 맡아 연결성을 유지하며 케이티김의 성공적인 데뷔를 응원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케이티김 관련 이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전문>

케이티김 영입 이후 몇 차례 상담을 해본 결과 케이티김이 추구하고 싶은 음악은 본토에 가까운 짙은 음악이었습니다.

93년생인 케이티김은 10살 때 가족들과 미국 뉴저지로 이민을 떠나 21세까지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탓에 한국 문화 보다는 미국 문화와 음악에 더 친숙한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YG는 케이티김이 원하는 최적의 음악 제작 환경을 조성해 주기로 하였고, 케이티김은 지난 수년간 수 차례 미국을 오가며 외국 음악 프로듀서들과 송 캠프를 진행하며 많은 곡들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미국 촬영을 포함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끝마친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 전해드릴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은 최근 케이티김이 다른 신생 소속사로 이적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다시 말해 케이티김의 데뷔 앨범은 YG에서 준비했지만 데뷔는 다른 소속사에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데뷔를 앞두고 다른 회사로 이적하게 된 이유는 케이티김의 모든 앨범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담당해왔던 YG의 임직원이 올해 초 독립을 결정하면서 케이티김의 데뷔 일정에도 혼선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담당자가 케이티김 추후 프로모션 계획까지 전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케이티김과 해당 임직원을 개별적으로 만나 무엇이 케이티김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상담을 진행하였고 최종 선택과 판단은 케이티김에게 결정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케이티김은 해당 임직원이 새로 설립하는 신생 회사로 이적하기로 결정하였고, YG는 케이티김의 음원 유통은 맡아 연결성을 유지하며 케이티김의 성공적인 데뷔를 응원하고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회사에서 케이티김의 데뷔 앨범 소식에 관해 자세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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