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양예원의 카톡이 논란에 휩싸인채 최근 인터뷰가 공개됐다.
28일 한 매체는 ‘스튜디오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유명 튜유버 양예원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양예원은 “자기들이 뭔가 불리할 것 같은 얘기들은 다 전화로 했다”며 ““(실장이) 전화에서 처음에는 회유를 하며 다음에는 그런 일 없게 할테니까 이렇게 해 보자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실장이 ‘이미 사진 찍은 거 이미 사진 갖고 있는 거 우리가 다 갖고 있다’는 말이 협박으로밖에 들리지 않았다”며 당시 무서웠던 심경을 드러냈다.
카톡 공개로 논란됐던 부분은 5번 촬영 횟수와 13번의 촬영횟수다.
양예원씨 측과 스튜디오 측의 대립이 있었는데, 양예원씨는 “제가 거기서 가지고 나온 서약서 같은 게 있다. 제가 모르는 서약서였다. 실장이랑 촬영자들 사이에서만 작성한 서약서인 것 같다”며 “들고 온 서약서가 5장이라 5번인 줄 기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견디기 힘들다…(중략)…화가 나고 정말 나 하나 죽어야 해결되는 건가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양예원씨 사진을 최초 유출한 사람은 입건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촬영자를 입건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