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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내한 확정’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그는 누구?...‘힙합 뮤지션 최초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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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내한한다.

현대카드는 29일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KENDRICK LAM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공연이며,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24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는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시대를 통찰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12차례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힙합 뮤지션 최초로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켄드릭 라마 / 뉴시스
켄드릭 라마 / 뉴시스

2017년 켄드릭 라마는 힙합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명반인 'DAMN.'을 발표한다. 싱글로 공개된 ‘HUMBLE.’은 빌보드 차트 1위에 안착했으며, ‘DNA.’, ‘LOYALTY.’, ‘LOVE.’, ‘ELEMENT.’ 등의 수록곡이 큰 인기를 누린다.

특히, 그는 이 앨범으로 제6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Rap Album’, ‘Best Rap Song’ 등 5관왕을 차지한 것은 물론, 힙합 뮤지션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그의 앨범을 ‘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이 지닌 복잡성을 강렬한 글로 보여주는 언어적 진정성과 리드미컬한 활력으로 묶은 명곡 모음’이라고 평가했다. 켄드릭 라마의 퓰리처상 수상은 클래식과 재즈 이외의 장르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켄드릭 라마는 현재 전 세계 힙합 음악계의 정점에 서 있는 뮤지션일 뿐만 아니라 힙합의 역사 자체를 바꾼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에게 그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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