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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로코퀸”…‘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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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화제의 드라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손예진은 윤진아 역으로 분해, 서준희(정해인 분)와의 로맨스를 그려냈다.

지난 3월 방영을 시작한 시점부터, 리얼한 현실 연애를 그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는 현실 로맨스와 더불어 30대 직장인으로서의 고충과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아내 시청자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손예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예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종영에 앞서 손예진은 “드라마를 찍는 내내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진아로 웃으며 행복했고, 아름답게 아파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눈, 배우로서의 자세까지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게 됐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상반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 손예진의 활약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감동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바 있는 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월 극장가를 찾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잔잔한 감성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안방극장은 물론, 스크린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또 한 번 자신의 저력을 입증한 손예진. 앞으로 그가 그려갈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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