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박해수가 영화 ‘양자물리학(가제)’ 주연에 캐스팅됐다.
영화 ‘양자물리학(가제)’은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십분간 휴식’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두 남자’를 연출한 이성태 감독의 차기작. 대한민국을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는 최대 권력에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수는 팔도사투리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대한민국 화류계에서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이찬우’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제목처럼 ‘양자물리학’에 심취해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의 에너지가 모이면 어떤 일이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현재 박해수는 영화 ‘사냥의 시간(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사냥의 시간(가제)’은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 스릴러.
극 중 박해수는 의문의 남자 ‘한’ 역을 맡아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연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사냥의 시간’부터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양자물리학’까지. 2018년 스크린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분할 박해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