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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명품 ‘애플수박·들깨’ 국내·외 시장 개척…‘5.6㏊에 고품질 수박 재배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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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강원 화천산 명품 수박과 들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총 5.6㏊ 면적에서 27농가가 참여하는 고품질 수박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일반 수박(19농가, 4.6㏊), 애플수박(1㏊, 8농가)의 정식과 비배관리가 시작되며, 10월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화천군은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암거배수, 하우스 환경개선, 관수시설 및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들깨 생산·가공을 연계한 수출단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총 39㏊의 수출단지에는 모두 21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화천군은 단지에 들기름과 들깨가루 생산을 위한 495㎡ 규모의 HACCP 시설 설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들깨 이송장치, 들깨 회전분리기 등 8종에 이르는 유통 및 가공장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66㎡ 규모의 저온저장고와 포장재 등도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하드웨어 지원 뿐 아니라 올해부터 화천군 농업인 대학에 수박재배학과를 개설해 전문지식 전파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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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수박을 도입해 평균 당도 12브릭스의 고당도 수박 300t 이상을 생산해 대부분 군부대에 납품하고, 일부는 일반 판매에 성공했다.

들깨는 이미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가공상품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화천군이 지난해 가뭄피해 농가에 대체작목으로 들깨 모종을 공급하는 등 꾸준히 재배 규모 확대를 진행해오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최근 화천의 원예작물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능성있는 작물을 발굴해 화천지역 농가들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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