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생애 첫 소극장 콘서트 ‘가족’…“처음 해보고 싶었던 소극장. 곧봐요 내 가족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올해로 데뷔 19주년을 맞은 환희가 첫 소극장 콘서트 ‘가족’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기존에 환희가 보여줬던 소울풀한 감성과는 색다른 매력을 담은 신곡 ‘뻔해’를 발표, 다채로워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환희는 오는 6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4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환희 첫 단독 콘서트 ‘THE ORIGINAL’과 앵콜 콘서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콘서트 ‘너의 계절’ 전국 투어까지 성황리에 진행하며 뮤지션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준 환희는 댄스,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파워풀한 보컬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공연보다 오직 환희의 목소리와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환희는 “’가족’이란 내 삶을 지켜보는 최고의 관객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늘 같은 자리에서 환희의 음악과 삶을 지켜봐 주신 ‘팬 가족’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 한다”며 생애 첫 소극장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환희의 공연은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의 거리만큼 소극장만의 매력을 듬뿍 담아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장소이자 안락한 공간인 ‘집’을 모티브로 한 공연 포스터 역시 소극장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8 환희 소극장 콘서트 ‘가족’’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티켓은 3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