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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FIFA 세계랭킹 59위…대한민국은 61위로 흥미진진한 대결 예상…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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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는 한국-온두라스 평가전이 열릴 예정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펼쳐지는 경기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해 최종 소집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홈 A매치이다. 

이에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두번째 상대인 멕시코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울 계획이리고 전했다.

앞서 멕시코 북·남미 최대 스페인 계열 미디어 ‘텔레비사’는 포르투갈-튀니지 평가전보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한국-온두라스에 훨씬 더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더불어 이날 경기에는 주축 선수들인 기성용, 이재성, 김진수, 장현수 등이 부상 등의 이유로 인해 출전하지 않게 되면서 어떤 선수들이 자리를 메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현재 온두라스 평가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이승우로 꼽혔다. 이승우는 23세 이하 대표팀을 건너뛰고 월드컵 최종 직전 단계 엔트리 포함으로 A매치 첫 소집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축구 유망주로 자리매김하며, 한 영국 일간지에서는 온두라스 A매치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이승우를 꼽으며 “바르셀로나 시절 축구 기대주였던 이승우가 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에서 이름을 올릴 경우 가슴이 두근거릴 것이다”라고 보도해 흥미진진한 경기일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2에서 오후 7시50분부터 중계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스포츠, KBS 앱 ‘my K’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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