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조세호, 모랫바닥에서 실신…“여긴 왜 왔을까?”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거기가 어딘데??’스페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막 한복판에서 포착된 조세호의 넋두리가 첫 방송을 코앞에 둔 ‘거기가 어딘데??’를 향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28일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조세호의 반전 속마음이 담긴 15초 스페셜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들의 탐험을 향한 호기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티저 영상은 탐험대원들인 지진희-차태현-배정남 각각을 조명하며 시작된다. 

먼저 지진희는 탐험대장답게 지친 기색 없이 카리스마 넘치게 사막을 횡단하는 모습이다. 

이어 차태현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고 배정남은 사막에서 특유의 사나이 매력을 물씬 뿜어내 시선을 강탈한다. 

이 같은 세 사람의 모습 위로 “형들과 정남이가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는 조세호의 내레이션까지 얹혀져, 극한상황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는 탐험대의 막강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반전이 벌어져 폭소를 유발한다. 저린 양배추처럼 널브러진 조세호의 모습과 함께 “솔직히 여기 왜 왔을까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간다”라는 리얼한 속내가 공개된 것.

더욱이 조세호는 마치 정신줄을 놓은 듯이 웃음까지 터뜨리고 있어 보는 이도 덩달아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과연 사막에서 조세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자동으로 넋두리를 유발할 정도로 척박한 미지의 땅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탐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오는 6월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