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28일(오늘) 첫 상장 공모가는 상회…시초가 4만 5900원

(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의료 영상장비 제조업체 제노레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로 출발해 공모가는 상회하고 있다.

28일 오전 제노레이 (38,000원 상승7900 -17.2%)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100% 오른 4만590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앞서 제노레이는 오전 9시 2분 현재 시초가 대비 5.88%(2700원) 내린 4만3200원을 나타내 잠시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이에 당사 측은 첫 공모희망가로 1만7500원~2만500원을 제시했으며 이 달 9~1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907.12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밴드 상단 밖인 2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이 달 16일과 17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1028.72 대 1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제노레이는 이 날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공모가격인 2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200% 수준인 4만59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제노레이는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회사로 병원, 치과 등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를 연구, 개발,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기업으로 중소기업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들은 ‘Flat Panel Detector’라는 엑스레이 센서를 제조하는 산업체로 고해상도 엑스레이 영상을 얻고자 하는 최근에 추세에 부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적은 노이지 뿐만 아니라 빠른 정보 전송을 통해 고해상도 엑스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이와 함께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 수요에 적응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진출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