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박은영의 깔끔한 시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극찬 받고 있어 화제다.
박은영은 지난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마운드에 오르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와인드업을 시작한 박은영은 훌륭한 투구폼으로 포수 양의지의 글러브에 공을 넣었다.
특히 시구 직후 직접 발로 마운드를 정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구 후 마운드를 밟으며 정리하는 시구자 처음 봄”, “오늘 시구중 제일 잘던졌네 심지어 마운드에서 던지고 정리까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두산은 삼성에게 2:8로 승리를 따내며 박은영은 승리의 여신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은영은 제12회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8 07: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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