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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문대림 후보에 비난 쏟아내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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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문대림 후보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27일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원 후보는 “조직적이고 더러운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문 후보가 주장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은 전 주민회장인 박종규씨의 증언으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며 “지저분한 모습으로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사퇴하라”고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원희룡 후보 / 뉴시스
원희룡 후보 / 뉴시스

이어 원 후보는 문 후보가 혜택의 근거라고 제시한 사진 자료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음을 실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허위 사실로 논평을 낸 뒤 SNS를 이용해 더러운 정치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지사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장인 토론회가 허위사실 공표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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