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문대림 후보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27일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원 후보는 “조직적이고 더러운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문 후보가 주장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은 전 주민회장인 박종규씨의 증언으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며 “지저분한 모습으로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사퇴하라”고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이어 원 후보는 문 후보가 혜택의 근거라고 제시한 사진 자료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음을 실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허위 사실로 논평을 낸 뒤 SNS를 이용해 더러운 정치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지사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장인 토론회가 허위사실 공표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7 17: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